| 제목 : 먼저 연락을 못드려 죄송합니다.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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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자 : 김진주 | 작성일 : 2003-06-23 | 조회수 : 822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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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출발하시고 조금 지나서 바로 연락해본다고 마음만 먹고...
선생님이 먼저 주신 소식에 답변을 해야 하니 죄송하네요.
정말 새로운 기분으로 모든게 처음인 것 같으실 것 같네요.
오늘은 6/23입니다.
하늘이 장마가 시작되었다는 뉴스를 들었는지 비가 계속 옵니다.
미국에서 아는 사람 별로 없이 지내시다 보면
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더 많으시겠어요.
한국에서 가족에게 못다한 것 실컷 하실 수 있겠네요.
이곳은 그 사이에 별다른 변화는 없습니다.
선생님께서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실 것을 기대하며
이만 줄입니다.
미국생활 힘네세요... 화이팅.
수원시정신보건센터 김진주 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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